[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STX(011810)그룹이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크루즈 전시관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STX는 세계 최고의 정책, 기술, 노하우, 제품을 소개하는 주제관 2층의 해양베스트관에 크루즈 전시관 구성을 마치고 개막을 기다리고 있으며, 엑스포 리허설 기간중 관람객의 관심을 끌어 해양베스트관 내 최우수 컨텐츠로서의 입지를 증명했다.
크루즈 전시관은 '크루즈선의 역사', '세계 최대 크루즈선-오아시스호', '오아시스호의 기술', '크루즈선, 환경을 생각하다'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계 최대 크루즈선-오아시스호 섹션에서는 3D 영상을 통해 오아시스호 선체모습을 구현한다.
오는 16일에는 STX유럽이 건조하고 로열캐리비안사가 운영하는 7만톤급 크루즈선 '레전드호'의 여수항 입항행사가 열린다.
STX는 이번 여수박람회 참가를 통해 STX그룹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한국 조선·해운업계의 세계적인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크루즈선 레전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