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동부증권은 11일
BS금융지주(138930)에 대해 견조한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8600원을 유지했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BS금융지주(138930)는 예상치를 다소 하회한 1097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며 "비은행 계열사의 영업확대를 위해 판관비가 크게 증가한 것이 주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순이자마진(NIM)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조달금리 안정에도 불구하고 대출금리가 하락해 NIM이 빠졌다는 점에서 향후 NIM의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견조한 여신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NIM이 하락하고 있어 NIM 방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며 "또 자회사인 증권과 캐피탈의 공격적 자산성장이 이뤄지고 있어 단기적으로 성장이라는 이슈에서 BS금융지주가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주가의 관건은 급격히 자산이 증가하고 있는 캐피탈의 건전성이 될 것"이라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