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일렉트로는 지난 10일 전일 대비 3.79%까지 떨어진 데 이어 11일에도 전날보다 50원(0.19%) 떨어진 2만6600원에 거래중이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우주일렉트로 뿐 아니라 갤럭시S3에 부품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진 업체들이 발표 직전 일제히 주가가 올랐다가 실적 공개 전까지 공백기가 생기면서 하락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해당 기업체의 실적이 발표되고 나야 비로소 갤럭시S3의 진정한 수혜주가 가려지므로 발표 전까지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