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승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솔은 ‘갤럭시 노트’ 때는 삼성전자의 주문량을 생산량이 따라가지 못했지만, 3월 신규라인을 추가로 가동해 월간 매출액이 8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어났고 ‘갤럭시S3’ 부품은 정상 공급이 가능해졌다”며 “와이솔 2분기 매출액은 300억원,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고 LTE폰 시장도 성장하고 있어, 와이솔은 동시 성장수혜를 누릴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업종 평균 10.5%를 초과한 16%에 이를 전망으로 휴대폰 업종 대비 크게 앞서고 있지만, 주가수익률(PER)에서 다른 휴대폰 부품 업체와 비슷한 가격에 거래될 만큼 저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