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서 탈락한 POSCO가 M&A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급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17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대비 7.30% 오른 3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는 전일 철강시황 악화와 대우조선해양 단독인수 추진에 따른 재무 부담에 대한 우려로 52주 신저가까지 떨어졌다.
증권가에서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서 포스코가 탈락한 것은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증권은"높은 가격제시 등 인수추진 우려로 포스코 주가는 과도하게 빠졌다"며 '불확실성 해소로 포스코 주가는 안정될 것"이라며 "과거 불황기에 포스코는 지수방어주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