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에스코넥(096630)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18% 증가한 1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기간중 매출은 지난해보다 46% 늘어난 357억원, 당기순이익은 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중국공장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는 1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59% 늘어난 424억원을 시현했고, 영업이익은 800% 늘어난 17억원을 기록했다.
에스코넥은 "지난 11월 출시한 갤럭시노트의 판매호조가 1분기까지 이어져 내외장재 공급이 늘었고 자회사인 중국공장의 성장세 힘입었다"며 "2분기이후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올해 목표 매출인 1300억원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이사는 "지난 4월 신주인수권부사채(BW) 상환으로 부채비율을 줄이는 등 재무구조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2분기부터는 성수기인만큼 대폭적인 매출성장을 이루고 수익성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