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주방생활용품 기업
락앤락(115390) 오는 30일까지 헌 플라스틱 밀폐용기와 2000원 할인 쿠폰을 맞교환 해준다고 15일 밝혔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헌 플라스틱 밀폐용기나 물병(일회용 페트병 제외)을 홈플러스 고객 서비스센터에서 1개당 2000원 할인 쿠폰 1 매로 바꿔준다.
할인 쿠폰은 홈플러스에서 판매되는 락앤락의 친환경 밀폐용기 ‘비스프리(Bisfree)’ 기획세트(6품목) 제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5월 말까지 수거된 헌 플라스틱 밀폐용기는 락앤락 배송 차량을 이용해 전문 수거업체에게 전달되며 재활용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헌 플라스틱 용기 폐기 시 번거로운 분리수거 부담을 덜고 환경 보호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다.
김용신 락앤락 상무는 "사람과 환경을 근간으로 성장해온 락앤락이 홈플러스와 함께 플라스틱의 재활용에 더 많은 소비자들을 동참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 타 대형 할인마트까지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수거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락앤락은 환경부와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맺은 플라스틱 생활용품 재활용을 위한 자발적협약을 주도하며 플라스틱 생활용품 재활용과 부가가치 창출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업계의 참여를 독려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