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기관·외국인 '팔자'..통신업 ↑(12:13)

입력 : 2012-05-15 오후 12:17:38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88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그리스 연정구성 실패에 따른 정치적 불안이 디폴트 우려와 유로존 탈퇴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다른 이슈들이 상대적으로 가려지고 있는 분위기다.
 
15일 오후 12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9.13포인트(1.52%) 내린 1884.60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44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7억원, 1473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10거래일 연속 매도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1815억원 매수, 비차익 293억원 매수, 총 2108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경기방어주로 꼽히는 통신업(1.55%), 음식료품(0.54%)만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계(-3.23%), 화학(-2.68%), 건설업(2.50%), 의약품(2.17%) 순으로 내림세다.
 
 
대한생명(088350)동양생명(082640) 인수 기대감에 2.58% 강세다.
 
POSCO(005490)가 씨티그룹, 메릴린치, 골드만삭스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세다. 현재 1% 넘게 오르고 있다.
 
대한은박지(007480)가 최대주주가 동원엔터프라이즈로 변경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실적전망 기대감에 삼성화재(000810)가 5거래일째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13.74포인트(2.81%) 내린 474.79를 기록 중이다.
 
여수엑스포 관련주의 흐름이 견조하다. 일신석재(007110)가 5% 넘게 오름세고, 시공테크(020710), 기륭E&E(004790)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디지아이(043360)LG디스플레이(034220)의 휘는 디스플레이 양산체제 도입과 관련해 수혜주로 떠올랐다. 현재 6% 가까이 강세다.
 
구조조정에서 살아남은 저축은행주가 강세다. 신민저축은행(031920)서울저축은행(016560), 푸른저축은행(007330), 진흥저축은행(007200)이 1~8%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25원 오른 1153.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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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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