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폭 축소로 1890선을 회복했다.
15일 오후 13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2.65포인트(1.18.%) 내린 1891.08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66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1억원, 1882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10거래일 연속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1813억원 순매수, 비차익 418억원 순매수, 총 2232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통신업과 음식료품만 강세다. 나머지 업종은 하락 중이다. 전기 ·가스업, 기계, 화학, 건설업, 의약품, 증권업 순으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50종목 가운데
KT(030200),
POSCO(005490),
강원랜드(035250),
SK텔레콤(017670),
KT&G(033780),
대한생명(088350)이 1~3% 상승하고 있고
삼성화재(000810)도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호남석유(011170),
고려아연(010130),
LG디스플레이(034220),
SK이노베이션(096770),
SK하이닉스(000660),
현대제철(004020),
우리금융(053000),
S-Oil(010950),
LG화학(051910),
LG전자(066570),
한국전력(015760)은 약세다.
실적전망 기대감에
삼성화재(000810)가 5거래일째 오름세다. 상승폭이 점차 둔화되어 전날보다 1000원(0.44%) 오른 23만원에 거래 중이다.
빙그레(005180)가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실적 개선과 수출에서의 신규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어울어지면서 11% 넘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2.21포인트(2.50%) 내린 476.32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75원 오른 1153.95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