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다날(064260)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49%나 늘어난 실적을 보였다.
휴대폰결제 전문기업인 다날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9% 늘어난 23억 6000만원이라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동기대비 3.5% 감소한 207넉8000만원, 당기순이익은 57% 증가한 19억 5000만원이다.
다날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영업이익이 49%, 당기순이익은 57% 늘어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다날은 실물시장에 휴대폰결제를 확대 도입하고 소셜커머스 등 휴대폰결제가 가능한 신규 시장 개척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점을 사업 성장요인으로 분석했다.
최병우 다날 대표이사는 "지난 1월 콘텐츠사업을 성공적으로 분사한 후 결제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올해는 온라인 게임시장에 대작게임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어 이후에도 휴대폰결제 사업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