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네패스(033640)가 최근 많이 올랐지만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정영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주가수익율(PER)이 12.7배까지 오른 건 부담스럽지만, 실적 모멘텀, 하반기 성장성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에도 쿼드코어 모바일AP향 공급이 시작되고, 애플에 오디오 코덱을 공급하는 시러스가 신규 고객으로 편입됐다”며 “하반기 WLP제품군이 추가될 예정이라, 하반기까지 점진적인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네패스 2분기 예상 실적으로 매출 65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