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애플이 ‘아이폰4S’ 재고 정리에 들어갔고, 재고정리가 끝나는 오는 10월 ‘아이폰5’가 출시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15일(미국 현지시간) 쇼 우 스턴 어그리 연구원은 “애플은 1분기 3510만대의 ‘아이폰’을 시장에 공급했는데, 부품 업체들을 조사한 결과 2분기 ‘아이폰’ 출하대수는 약 전분기보다 20~25% 감소한 260~280만대다”라고 설명했다.
쇼 우 연구원은 “‘아이폰’ 재고가 86만대 정도임을 감안하면, 애플은 2, 3분기 동안 재고를 줄이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재고가 다 소진되는 시점을 6세대 아이폰 출시 날짜라고 가정하면, 이는 9월, 혹은 10월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