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유럽발 악재에 엿새째 하락하면서 연일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15포인트(0.75%) 하락한 1884.81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2억원, 208억원 매수 중이지만 외국인이 11거래일째 팔자를 꺾지 않고 66억원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도 매도 우위다. 차익거래 292억원 매도, 비차익거래 40억원 매수로 총 252억원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21%), 전기·전자(1.03%), 증권(1.1%), 건설업(0.99%), 전기가스업(0.99%) 등 대부분이 하락세다.
다만 종이·목재(0.39%)만이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2포인트(0.19%) 하락한 479.58을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5원 오른 1158.8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