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현대자동차가 16일
현대차(005380) 울산 2공장에서 '신형 싼타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전국 830개 현대차 전 판매 거점을 통해 신형 싼타페의 고객인도를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신형 싼타페' 행운의 1호차는 사전계약 고객 대상 '신형 싼타페 1호차의 주인공을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종로 소방서 소방관 박상익씨(40세)에게 전달됐다.
◇16일 현대차 울산 2공장에서 윤갑한 현대차 울산공장장(좌측부터), 문용문 현대차 지부장, 신형 싼타페 1호차 주인공 박상익씨와 두 자녀, 울산2공장 전병호 품질명장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호차 주인공 박씨에게는 '싼타페'의 본고장인 미국 서부 일대를 투어 할 수 있는 여행상품권(1인 4매)도 주어졌다.
1호차 주인공인 박상익씨는 "대한민국 대표 SUV 싼타페의 강인한 외관 디자인과 동시에 고급스런 실내에 반해 구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싼타페의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이 온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신형 싼타페'의 1호차 주인공이 돼 영광이고, 앞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신형 싼타페'의 뛰어난 상품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갑한 현대차 울산공장장과 문용문 현대차 지부장을 비롯, 울산2공장 전병호 '품질명장'이 직접 신형 싼타페 1호차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신형 싼타페가 생산되는 공장에서 제품을 만드는 관계자들이 고객에게 직접 차량을 전달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오늘부터 고객인도가 개시되는 만큼 그동안 신형 싼타페를 기다려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