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그리스 사태와 관련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만반의 대책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과천정부청사에서 1급 간부회의를 소집한 후 "정부는 그리스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각 부문별로 면밀히 점검하고 있으며, 기존 컨딘전시 플랜을 재점검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이어 "5월과 6월의 무디스, 국제통화기금(IMF) 연례협의 등에서 우리경제의 펀더멘탈을 정확히 전달해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충실한 준비를 해달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