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유로존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

입력 : 2012-05-22 오전 1:25:51
[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21일(현지시간) 하락폭을 이어가던 유럽 주요 증시가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와 EU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의 가능성 소식,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70% 오른 5304.48, 독일 DAX30 지수는 0.95% 오른 6331.04에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0.64% 오른 3027.15에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를 갖고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를 지지했으며 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경제성장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밝힌 영향을 받아 엿새만에 유럽증시가 반등했다.
 
또한 내달 있을 EU정상회의에서 일자리 창출과 EU성장에 대해 논의될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면서 유로존 경기부양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날 증시는 은행업종과 자동차 업종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은행 업종인 스텐다드 차타드는 3.26%,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즈는 2.74%, 독일 2위 은행인 코메르츠방크가 3.60% 상승했으며 자동차 업체인 리놀트와 푸조가 각각 4.67%, 4.1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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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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