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경남기업(000800)은 22일 경남기업·현대엔지니어링·
대우인터내셔널(047050) 등 암바토비 발전소 건설공사 컨소시엄 3사에 발주자인 다이나텍 마다가스카르가 2228억원 규모의 손해배상금 청구 중재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35.37%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공사 완공 지연 등은 다이나텍 마다가스카르의 일방적인 관리와 시공 등에 의한 것"이라며 "컨소시엄 3사는 국제 로펌과 기술 컨설턴트 등을 선임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