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물 압박에도 불구하고 장 후반들어 상승폭을 키우면서 시초가 회복을 앞두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전기가스를 제외한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34포인트(1.3%) 상승한 1822.47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인이 1411억원 순매수, 외국인도 9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기관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945억원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오후들어 매물이 가중되고 있다. 차익거래 2472억원, 비차익거래 2361억원 등 총 4834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건설업(3.02%), 증권(2.75%), 전기·전자(2.27%), 금융업(2.17%), 유통업(2.16%) 등이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전기가스업(0.63%)만이 하락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18포인트(2.49%) 상승한 460.07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2원 내린 1164.7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