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국제금융불안의 여파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막기 위한 민관 합동 경제회의가 열렸다.
정부는 20일 청와대에서 정부관계자와 민간전문가 등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국민경제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명박 정부들어 처음 열리는 국민경제자문회의로 금융과 실물경제 등 현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실물경제 침체 대응방안, 일자리 확충 방안, 중소기업 지원방안, 건설과 부동산 활성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헌법상 기구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한 중요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며,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정책에 반영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정길 대통령 비서실장 , 전광우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관계자 7명과 김기환 서울파이낸스포럼 대표, 박우규 SK경제연구소 소장 등 기업·금융·학계의 민간 전문가 27명 등 총 34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