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기아차(000270)가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를 응원하는 '오성과 한음'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립국악원이 주관하는 '오성과 한음'은 올 여름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국악과 한국 가요를 접목해 만든 응원가를 2500명이 참여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홍보하는 프로젝트다.
이 뮤직비디오는 국내 유명 가수, 국악인, 운동선수, 일반인 등이 참여해 립덥(노래 부르듯이 연기하는 형식의 뮤직비디오) 형태의 대규모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장면이 담길 예정이며, 제작된 영상은 국내는 물론 런던 현지 한국 홍보 부스에서 방영된다.
기아차는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차량으로 쏘렌토R, K5 등을 제공하며, 응원 단원으로서 출연할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