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최근 업황 악화가 심화될 것으로 점쳐지면서 3대 조선사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9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지난 주말보다 9000원(5.44%) 내린 1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6.04%)과 대우조선해양(2.96%)도 모두 떨어졌다.
이들은 일제히 52주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또 현대미포조선(1.38%)과 한진중공업(1.52%)도 하락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앞서 UBS는 2010년까지 글로벌 선박 주문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의 절반이하로 대폭 낮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