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800선 공방..IT주, 2%대 '↓'(12:18)

입력 : 2012-05-23 오후 12:28:09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8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2일 오후 12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6.53포인트(1.45%) 내린 1802.16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매수폭을 확대하며 각각 1706억원, 85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6거래일째 매도공세를 펼치며 2437억원 어치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1660억원 매도, 비차익 1915억원 매도, 총 2579억원의 매도물량이 출회 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36%), 음식료품(0.02%)만 강세고, 나머지는 약세다. 전기·전자(2.58%), 섬유·의복(-1.81%), 철강·금속(-1.84%), 증권(-1.53%), 통신업(-1.94%)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990018)주가 해외수주 기대감과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세다. 카다르 루사일 고속도로 공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현대건설(000720)이, 대림산업(000210), 현대산업(012630), GS건설(006360)이 1% 넘게 상승 중이고, 금호산업(002990)는 소폭 오르고 있다.
 
IT주가 외국인의 '팔자'세에 약세다. 삼성전자(005930), 삼성SDI(006400), LG전자(066570), SK하이닉스(000660), LG디스플레이(034220)가 2% 넘는 낙폭을 보이고 있다.
 
 
 
POSCO(005490)가 신용등급 하향압력에 6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현재 2% 가까이 하락세다.
 
OCI(010060)가 폴리실리콘 제조설비 투자를 잠정연기하기로 했다는 공시 이후 2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엔씨소프트(036570)가 신규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 앤드 소울의 공개테스트를 다음달 21일부터 실시한다는 소식에 12% 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해운(005880)이 '보호예수해제'에 따른 물량부담 우려에 3% 넘게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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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001120)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5% 가까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14포인트(0.46%) 내린 459.31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50원 오른 117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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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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