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현대증권은 24일
한화(000880)에 대해 영업가치 성장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제시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793억원으로 추정치 대비 각각 11%, 24%를 밑돌았다"며 "방위산업 부문과 화약부문을 포함한 자체 사업에선 1조3500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으로 비교적 양호한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화약부문을 포함한 방산부문은 2012년 매출 1조2800억원, 영업이익 1240억원으로 전년대비 15%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한화테크엠은 올해 매출 3680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한화건설은 주택부문의 대손충당금 부담 완화와 수주한 해외공사의 기성으로 올해 매출 2조7000억원, 영업이익 1500억원 달성이 유력시된다"며 "세 부문이 한화 추정 영업이익 3318억원의 90%를 달성할 전망으로 투자매력은 여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