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의 임원인 강창균 부사장(CFO)과 허태구 상무이사(경영지원부문장), 임웅순 사외이사가 각각 5700주와 1200주, 1800주의 자사주를 장내 매입해 해당 임원들의 포스코엠텍 주식 보유수는 각각 1만700주와 1200주, 1만7000주로 늘어났다.
포스코엠텍은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저가 매수 기회란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신사업 투자 등으로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한 확신도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매출 6000억원대에 진입하면서 최근 2년 연속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한 포스코엠텍은 지난 1분기에는 3% 영업이익률을 회복하면서 수익성에서도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한편 포스코엠텍은 최근 보통주 1주를 10주로 늘리는 액면분할을 완료했으며, 지난 14일부터 신주 거래가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