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한국척추측만증재단에 기부금 2억 전달

입력 : 2012-05-24 오후 3:16:29
[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LIG손해보험(002550)은 24일 한국척추측만증재단과 척추측만아동 의료비 지원 및 무료 검진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억여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척추측만증은 일직선이어야 할 등뼈가 좌우 어느 한 방향으로 심하게 휘는 질환이다.
 
LIG손해보험은 서울 고대구로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비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전국 주요 장애 아동시설에 대한 무상검진과 예방교육활동, 척추측만증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LIG손해보험은 임직원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LIG희망나눔기금'을 지난 2008년부터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척추측만증 아동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달된 기금은 총 7억여원으로 총 110여명의 환아들에게 전달됐으며, 현재 임직원의 80% 가까이가 매월 급여에서 기금을 출연해 월 3000여만원의 기금이 적립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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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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