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일동제약(000230)은 한국화이자제약과 항암제 및 항생제에 대한 공동 마케팅(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회사가 공동마케팅 판매할 ‘반코마이신주’ 항생제 제품.
이번 계약을 통해 두 회사는 6개 품목에 대해 국내 영업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공동판매품목은 ‘토포텐칸주’, ‘비노렐빈주’, ‘카보플라틴주’, ‘로이코보린주’, ‘메토트렉세이트주’ 등 5개 항암제와 ‘반코마이신주’ 1개 항생제 품목이다.
일동제약은 이들 6개 품목을 3년 내 연간 100억 원대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두 회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암제와 항생제는 시장 성장성이 높아 기존 제품들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