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김봉석)는 24일 알칼리 환원수로 만든 소주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 사건과 관련해 서울에 있는 주류업체 지점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소주 '처음처럼'의 제조사인
롯데칠성(005300)이 자사 제품에 사용되고 있는 '알칼리 환원수'에 대한 유해 루머의 근원지를 조사해 달라는 고소에 따른 것이다.
롯데칠성은 지난달 초 소주 '처음처럼' 제조에 사용되는 알칼리 환원수에 대한 유해성 루머가 확산되자
하이트진로(000080) 등을 근거 없는 루머를 유포했다며 검찰에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