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24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지역 학생들에게 2012년도 상반기 장학금 2억3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매년 개최하던 전달식 비용을 줄여 장학금 지급규모를 늘리고,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2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구은행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법학전문대학원생 및 메세나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음대생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문화와 학술,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0년 설립된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현재까지 110여억원의 기금으로 지역학생들을 후원회 왔으며, 불우 청소년을 위한 희망나눔음악회와 DGB독도사랑골든벨 행사 개최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