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는 영업이익 증가와 반도체 매출장비 수익성 호전에 따라 7만7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최근에 코스피가 한달동안 7.5% 하락한 반면에 삼성테크윈의 주가는 8.4% 상승하며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며 "2분기 영업이익 상회 가능성과 반도체장 부문의 경재력 제고로 마련된 중장기적 성장토대 등으로 6월이후에도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분기에는 보안솔루션(SS) 부문의 북미중심 수출증가와 네트워크, 솔루션 비중의 확대로 영업이익율이 전분기대비 0.7%포인트 개선된 11.2%를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이전 추정치(407억원)와 시장 예상치(432억원)을 상회하는 전분기대비 55.8% 증가한 50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위원은 또 "반도체 장비의 핵심 부품을 생산해 장기적 그룹내 중요 기업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그룹사와의 협력을 통한 공동사업 수주 등으로 영업능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