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일등석에 보르도 그랑 크뤼 클라세 와인 6종을 새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메도크(Médoc) 와인 리스트에 오른 61개의 '보르도 그랑 크뤼 클라세'중 샤토 라그랑쥬 2006년산, 샤토 깡트낙 브라운 2005년산, 샤토 지스꾸르 2008년산, 샤토 퐁테-카네 2007년산, 샤토 브라네르-뒤크뤼 2004년산, 샤토 린치-바쥬 2004년산 등을 선보인다.
현재 기내에서 제공되는 와인은 프랑스, 이탈리아, 남아프리카, 호주, 미국, 뉴질랜드와 아르헨티나 산으로 지난해 기준 160만 병의 와인과 샴페인을 탑승객들에게 제공했다.
기내식 총 책임자 찰스 그로스라이더는 "그동안 새로운 와인을 선정하기 위해 와인 컨설턴트들과 함께 긴밀히 일 해왔다"며 "일등석 승객들이 이번 보르도 그랑 크뤼 클라세 와인 컬렉션에 매우 만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