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CJ도너스캠프와
CJ오쇼핑(035760)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경남 양산의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소외계층 청소년 200명을 초청해 'CJ꿈키움 캠프'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CJ오쇼핑의 이해선 대표는 농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농·사·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농촌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해선 대표는 그 동안의 업무 경험담과 진로개발 방법, 비전 설정 등에 대한 내용으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그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격려했다.
CJ오쇼핑은 이번 '꿈키움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 중, 미래 농촌에서의 성공을 꿈꾸는 학생 1명을 선정해 대학 등록금을 전달하고, 농촌지역의 공부방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점심에는 이해선 대표가 국수를 직접 조리해 캠프에 참가한 200명의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하고, 학생들과 함께 국수를 먹으며 편하게 이야기하는 '사발국수 함께 먹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해선 대표는 "이번 농·사·발 프로그램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고,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이웃과 상생할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가 'CJ꿈키움 캠프'에 참가한 학생에게 직접 조리한 국수를 배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