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2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유럽증시는 스페인 금융권을 둘러싼 우려에 혼조세를 보였지만 중국 경기부양이라는 소식을 호재로 상승 중이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28.95포인트(0.54%) 오른 5385.29에 시작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9.18포인트(1.25%) 상승한 6402.37에, 프랑스 CAC40 지수는 20.36포인트(0.67%) 오른 3063.33에 장을 열었다.
영국증시에서 리오틴토와 BHP빌리턴이 각각 2.38%와 1.89% 뛰며 지수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바클레이즈와 로이츠뱅킹그룹도 1%대 오름세다.
독일증시에서는 BMW자동차와 폭스바겐이 1%대 상승하는 가운데, 인피티온테크놀로지가 2.44% 급등 중이다.
프랑스증시에서도 푸조가 1.34% 선전하고 있다. BNP파리바와 까르푸도 0.7%대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