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지난달 일본의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지난달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기록한 1.0% 증가보다 낮은 수치로 사전 예상치인 0.5%에도 못 미쳤다.
항목별로는 교통설비, 화학제품, 전자기계 등이 산업생산 증가를 이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본의 경기 둔화세는 이달을 끝으로 다음달부터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함께 발표된 이번달 산업생산 전망은 3.2% 감소를 기록했으며 다음달은 2.4% 증가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