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SK텔레콤이 테스트룸과 프로젝트룸 등을 갖춘 200평 규모의 열린 R&D공간 'T 오픈랩(T open lap)'을 연다.
SK텔레콤(017670)은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SK텔레콤 종합기술원 건물 1층에 'T 오픈랩'을 오는 6월1일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T 오픈랩'은 자체 개발과 시험 환경이 부족한 중소 협력사와 개인 개발자들에게 연구개발 활동을 할 수 있는 R&D 인프라를 지원한다.
'T 오픈랩'은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유무선 테스트베드와 연동해 시험이 가능한 테스트룸과 쉴드룸, 협력사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3개의 프로젝트룸으로 구성돼있다.
또 SK텔레콤의 R&D 전문 인력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인 세미나실과 오픈 카페 등도 포함된다.
'T 오픈랩' 이용을 위해서는 홈페이지(topenlab.sktelecom.com) 가입이 필요하다.
홈페이지 내 예약 시스템을 통해 내부 시설과 장비를 예약해 사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 가입 후에는 특별한 방문 예약 절차 없이 'T 오픈랩'의 출입이 가능하며 예약한 장비와 공간에 대해서는 비용 부담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T 오픈랩' 개관식은 6월1일 오전 11시부터 하성민 SK텔레콤 사장과 방송통신위원회 김충식 상임위원, 중소 협력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