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세계 맥주계의 양대 산맥 독일 맥주와 벨기에 맥주 중 진정한 맥주 강국을 가리는 맥주배틀 이벤트가 열린다.
오비맥주는 이달 말까지 맥주창고, 비어마켓 등 셀프바 형식의 세계맥주 전문점에서 정통맥주 '독일 맥주'와 다양한 맛과 향의 고급맥주 '벨기에 맥주'를 비교하며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벨기에 맥주인 레페브론드, 레페브라운, 스텔라 아르투아와 독일 맥주인 벡스, 벡스다크, 레벤브로이 등 총 6개 프리미엄 맥주 중 3병을 마시면 프리미엄 스낵 스나이더스 프리첼을 제공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입 맥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유럽 등 새로운 맥주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벨기에와 독일 맥주의 색다른 맛을 경험하는 한편 어느 나라의 맥주가 더 맛있는지 비교도 해보면 더욱 즐거운 친목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