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일본항공(JAL)의 마일리지뱅크(JMB)회원은 항공편 탑승이나 제휴사 이용으로 적립한 마일리지를 신라면세점 전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3일 JAL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마일리지뱅크 회원은 기존 신라면세점 구입액 1달러당 1마일 적립 제휴와 함께 적립된 1만마일(교환 최소 단위)을 12만원권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1만마일 단위로 추가 교환도 가능하다.
상품권 교환을 위해서는 특전 통지 신청서를 JAL 홈페이지(www.kr.jal.com)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마일리지센터 한국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전통지서를 소지하고 신라면세점 안내 데스크(서울 점, 김포공항점, 인천 공항점)를 방문해도 상품권 교환이 가능하며 즉시 사용할 수 있다.
JAL 관계자는 "인터넷 면세점을 이용할 경우 특전통지서를 신라면세점으로 우송해 상품권 전환 적립금으로 적립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