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현대증권은 4일
코리안리(003690)에 대해 지난 4월 실적에서 이익은 감소했으나 향후 지표는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코리안리의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93% 감소해 당기순이익 21억원에 그쳤으나 근원적 이익 잠재력을 나타내는 매출이 12% 증가했고 매출 동향을 알 수 있는 수재보험료도 19% 증가했다"며 "업종의 특성을 이해한다면 매수로 대응해야 하는 시기"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월별 실적 같은 작은 값은 대형 사고 한두개에 의해 변동폭이 커질 수 있으나 장기간 이익 변동성은 원보험사에 비해 낮다"며 월별 실적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