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15분 코리안리는 2.16% 떨어진 1만1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흘 연속 약세다.
주가 약세는 4월 실적이 안좋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태경
현대증권(003450) 연구원은 “코리안리는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됐었지만 4월 순이익이 50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망한 투자자들이 매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보험사를 대상으로 보험사업을 하는 코리안리의 재보험 사업은 실적을 분기별이나 연도별로 크게 봐야한다”며 “다른 재보험사들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고 코리안리도 이를 따라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번 조정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