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4일
코스맥스(044820)에 대해 향후에도 실적개선 추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하면서 주가하락시 매수관점으로 접근하자고 밝혔다.
특히 중국시장에서의 고성장성에 주목하자고 강조했다.
지속적인 중국 로컬화장품 업체들의 수주증가로 공장증설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2011년 연간기준 16.8%에 해당되는 중국매출 비중이 올해는 18%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코스맥스의 연간 실적은 K-IFRS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3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6.5% 증가한 213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 고평가 논란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코스맥스의 주가는 최근 급등세로 인해 2012년 예상 PER이 6월 1일 종가기준으로 약 20배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대해 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랜드샵 고성장세로 인한 호실적, 우수한 기술력에 의한 중국 로컬화장품 업체들의 수주증가 등을 감안하면 코스맥스의 프리미엄 거래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주가 하락시 매수전략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