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동양증권은 5일
에스에프에이(056190)에 대해 성장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조성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합병을 고려할 때 에스에프에이의 확정수주는 3분기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 장비주 주가는 수주 기대감으로 움직였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6월말 AMOLED 신규 공장 완공, 다음달 1일 삼성디스플레이 합병 등이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전공정장비 개발과 우수한 인력 확보는 에스에프에이의 장기 성장성을 낙관케 하는 요인이라는 진단이다.
조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는 올해 8세대 AMOLED용 PECVD장비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어서 향후 공급 가능성이 높고 국내 장비업체들 중에서 가장 많은 수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수한 인력 확보를 위한 기반도 가장 잘 갖추고 있어 우수한 인력의 개발성과를 실적 차별화로 이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