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오후장까지 계속되던 진통 끝에 1800선에 안착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가 여전하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고, 기관도 매수세를 확대하고 있다.
지수 상승과 함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2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35포인트(1.25%) 상승한 1805.48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76억원, 1787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이 1826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2082억원, 비차익거래 256억원의 순매수로 총 2338억원의 매물이 유입되고 있다.
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기가스업(3.47%), 의약품(3.27%), 철강·금속(1.74%), 서비스업(1.53%), 의료정밀(1.69%)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44포인트(1.43%) 상승한 457.28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1원 내린 1179.9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