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벤처 활성화 유공 포상’, ‘창업 활성화 유공 포상’, ‘지식서비스 창업 활성화 유공 포상’에 대한 선정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벤처 활성화 유공 포상’은 벤처기업인과 유공자(벤처캐피탈, 정책입안 및 집행, 해외 한인벤처인 부문)으로 2개 부문에 걸쳐 산업 훈·포장 등의 훈격으로 포상하고, ‘창업 활성화 유공 포상’은 창업기업인, 창업지원기관 및 창업유공자로 3개 부문에 걸쳐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으로 포상할 예정이다.

 

이어 ‘지식서비스 창업 활성화 유공 포상’은 유공자 및 특별공로 2개 부문에 걸쳐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으로 포상한다.

 

시상은 심사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29일 행사 개막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포상뿐 아니라, 벤처·창업·1인창조기업 전시회를 통해 생활문화관, 정보통신관, 환경바이오관, 1인창조기업전시관, 앱홍보관, 벤처기업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참가업체에는 기본 독립부스 및 기본비품이 제공된다.

 

포상 신청을 희망하는 벤처·창업기업, 개인 및 기관 등은 다음달 6일까지,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벤처·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창업동아리는 다음달 20일까지 ‘2012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www.startup.or.kr)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벤처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벤처코리아, 창업대전, 지식서비스창업대전, 슈퍼스타V’ 등 벤처·창업관련 행사를 통합 개최한다며 "청소년, 대학생 등 예비창업자와 스타벤처기업 CEO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교류와 정보공유 등을 통해 비즈니스 촉진과 융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업가정신 확산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벤처·창업 생태계의 질적 진화를 도모하고, 위상강화를 통해 벤처·창업분야 대표행사로 벤처산업의 재도약과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여 명실공히 국내외 벤처·창업인들의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