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서울시는 노원구와 함께 경제적 의사결정권이 높아져 부동산 거래의 주체가 되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여성희망 부동산 교실'을 오는 14일 노원구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여성희망 부동산교실은 여성들이 부동산 거래 시 피해를 보지 않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부동산관련 교수, 세무사, 법무사 등이 부동산 계약부터 등기까지 실 사례 중심으로 강의한다.
강의 과목은 매물정보 확인, 계약철차 등 매매관련 사항과 취득세, 등록세, 양도소득세 등 세금상식, 등기절차 안내 등 총 3과목으로 구성된다.
이번 강의는 부동산 거래에 관심 있는 여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120다산콜센터나 6361-3948(서울시), 2116-3621(노원구)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여성 시민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교실은 지난 2011년 동대문구 등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635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