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건설주가 낙폭 과대 인식에 반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35분 건설업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5% 오르고 있다.
지난주 건설업종지수는 전주대비 2.9% 하락해 코스피 대비 상대수익률 -3.0%포인트로 시장을 하회하는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교보증권은 이날 건설주에 대해 "건설주 업종 지수의 부진은 주로 글로벌 발주 시황 악화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볼 때, 주요 대형사 주가가 밸류에이션 저평가 구간에 들어와 있다"며 건설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하나대투증권도 "현 단계의 건설업종과 관련한 부정적 우려는 과다한 수준"이라며 하반기 센티멘탈 약화 국면 탈피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