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1일 한국장애인개발원 및 부산광역시와 '장애인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부분의 장애인들이 비장애인 위주의 주택구조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음에 착안해 이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첫 사업은 부산지역에서 이뤄진다. 한국장애인개발원과 부산광역시는 부산에 거주하는 장애인 30가구를 선정해 출입동선, 부엌, 화장실 등의 주거공간을 장애상태와 생활패턴에 가장 부합되는 편리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