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대우증권은 12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최근 사우디 리야드 복합화력발전소, 싱가포르 NTF 병원 등 신축공사 수주를 확정했고 사우디 페트로라빅 석유화학 콤플렉스 수주확정이 임박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송흥익 대우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페트로라빅 석유화학 콤플렉스 3개 패키지(20억달러), 베네주엘라 가스플랜트(10억달러) 등 30억달러 규모의 해외수주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하반기엔
LG화학(051910)이 발주하는 카자흐스탄 에탄 크래커(20억달러 내외), 터키 Star Refinery(10억달러 내외) 등 수주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 입찰 결과가 발표되기 때문에 이 회사의 해외수주 모멘텀은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은 2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480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4%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48.8% 감소할 전망"이라며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영엽이익률 개선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