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SK증권이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레버리지 ETF에 적립식으로 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SK 행복은퇴자산 ETF 랩’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시장의 변동폭에 따라 레버리지 ETF의 투자금액 비율이 조절돼 매입단가인하효과(Cost Averaging Effect)를 극대화 함으로써 기존의 액티브 ETF 운용과 정액분할매수 ETF랩과 차별화 했다는 설명이다.
‘SK 행복은퇴자산 ETF 랩’은 전액 투자방식이 아니라 월투자금액 변동에 따라 일정금액을 레버리지 ETF를 매입하고 나머지는 MMW에 투자한다. 또 지수 상승시 상승대비 일정비율로 투자금액을 축소하고 지수 하락시 하락대비 일정비율로 투자금액을 증액해 시장위험을 감소시키고 투자수익을 극대화했다.
특히 월말 평가자산이 일정 수익 달성되면 모두 처분하여 그 금액을 MMW에 투자하고 다시 일정비율로 레버리지 ETF를 매입하여 복리투자효과를 추구했다.
SK증권 관계자는 “레버리지 ETF의 비율투자로 펀드매니저의 주관적 판단 배제가 가능했다”며 “최소 3년 이상 월적립 투자를 통해 예금이자 이상의 수익률로 은퇴자산이나 목적자금 마련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고 말했다.
랩 서비스의 최소가입금액은 거치식 500만원 이상, 적립식 월20만원 이상으로 중도해지수수료 및 선취수수료가 없고 운용수수료는 연1.6%로 분기별 후취한다.
상품의 가입 및 문의는 가까운 SK증권 지점을 방문하거나 고객행복센터(1599-8245•1588-8245)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