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동서(026960)식품은 아이스티 '티오'가 '북미 차 경연대회' 인스턴트 홍차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북미 차 경연대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차(茶) 경연대회이다.
북미지역에 판매되고 있는 전 세계의 차를 대상으로 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차의 색상과 향, 맛, 입안에서의 촉감 및 맛의 발란스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수상 제품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에는 전 세계 총 25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해 20개의 카테고리별로 경쟁했으며,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를 제치고 아이스티 티오가 1위에 입상함으로써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북미 차 경연대회' 수상은 세계시장에서 아이스티 티오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좋은 기회였다"며 "티오가 아이스티 시장의 대표 제품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