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지난 4월 유로존 산업생산 지표가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은 13일(현지시각) 유로존의 4월 산업생산이 전달 대비 0.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 산업생산이 0.1% 감소한 것과 비교할 때 감소폭이 확대된 것이다.
유로존 산업생산은 지난 2월 0.7%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2011년 8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유럽 기업들은 세계 경기가 위축되자 투자와 지출은 물론 인력까지 대폭 줄이고 있어 경기침체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