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떡 카페 프랜차이즈 빚은은 '여름애(愛)술떡' 3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강낭콩, 완두콩, 적두가 토핑돼 담백한 맛을 내는 여름애술떡(모듬콩), 보리 특유의 구수한 맛이 나며 달지 않은 여름애술떡(보리)와 호박의 달콤한 맛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름애술떡(호박)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술떡은 멥쌀가루에 막걸리를 넣어 발효한 떡으로 빨리 쉬지 않아 예로부터 여름에 즐겨 먹었으며, 찌는 과정에서 술의 알코올 성분이 없어지고 은은한 막걸리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빚은 관계자는 "여름애술떡은 고온다습한 우리나라 여름 날씨를 극복한 선조들의 지혜를 담은 제품"이라며 "포만감이 좋은 쌀떡에 다양한 곡물을 추가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빚은은 여름애술떡 3종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2+1' 행사를 진행한다.